추적 사건25시

전남 광양시, 道무형문화재 ‘진월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규상 작성일 19-04-25 20:09

본문

전남 광양시, 道무형문화재 ‘진월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 개최
- 진월면 무접섬 광장, 광양만 어민들의 희노애락 전해 -

광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진월면 무접섬 광장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b1a4bee7.jpg

이번 행사는 광양시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회장 김일선)가 무형문화재의 원형 보존 및 전승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지역민과 외부 인사에게 공연의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전통 민속놀이의 계승 발전 및 후진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광양만 일대 어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어로민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지역민의 삶의 다양성과 광양만 어업활동의 문화적 특징을 담고 있는 광양의 문화유산이다.

특히 ‘노젓는 소리’, ‘그물내리는 소리’, ‘그물당기는 소리’, ‘가래질 소리’, ‘만선 긴소리’, ‘도부꾼 퍼주는 가래질소리’ 등 총 6 소리로 이루어져 광양만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이 잘 녹아있는 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광양시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는 올해로 6년째 진월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광양의 문화유산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는 지난 1999년 8월 1일 진월 신답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현재까지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에 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문화뉴스

Total 1,723건 150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