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남 무안군, 제233주년 초의선사 탄생 문화제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규상 작성일 19-05-09 21:49

본문

전남 무안군, 제233주년 초의선사 탄생 문화제 개최
- 전국 각지의 다인들 참여, 다채로운 차의 향연 기대 -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일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초의선사 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3주년을 기념하는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3cac0c7bcb1bbe7c5babbfdb9aec8adc1a6_bbe7c1f8_c6c4c0cf.jpg

“선다일여(禪茶一如)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올해 16회째 개최되는 초의선사 탄생 문화제는 조선후기 도의 선구자이자 다성(茶聖)으로 추앙 받고 있는 초의선사의 탄생일을 맞이해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다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차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전일인 10일에는 제천다례, 별빛차회, 봉화 올리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행사당일에는 초의선사 헌다 및 제물봉헌의례, 5법공양 헌다례, 청소년 글짓기 사생대회, 초의선사 발우공양 등을 비롯해 서화 탁본 체험, 떡 메치기 체험 및 시식,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초의차․꽃차․말차․다식 시음, 차 도구 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에코백․아이클레이․액자․양초․초의선사 부채 만들기, 분청 물레 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는 무대공연 중심과 흥미위주의 다른 축제와는 달리 다도 체험을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편안한 휴식의 안식처로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초의선사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고 차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문화뉴스

Total 1,723건 14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