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자랑스럽게 우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10-21 16:16

본문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 피아노 콩쿠르자랑스럽게 우승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자랑스럽게도 한국청년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중 하나로 꼽히며 이른바 음악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이며 그렇게 불려도 손색이 없고 결코 과언이 아니다. 한국이 낳은 젊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한국인으로서는 10년 만에 20개국 78명이 겨루는 결선 무대에 올라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했다.

jvds.jpg  


그의 모습에서는 긴장감을 느낄 수 없었고 혼신을 담은 연주가 끝나자 관중은 크게 환호했다. 조성진은 자신의 연주에 만족한 듯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임동민, 임동혁 형제의 공동 3위 뿐이다. 6살에 피아노를 시작한 조성진은 11살이던 지난 2005년 데뷔한 이후 각종 국제 콩쿠르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까지 휩쓴 조성진은 33천 유로, 우리 돈 42백만 원의 상금은 물론 전 세계 각지에서의 연주 기회도 거머쥐었다. 세계 정상에 선 21살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는 내년 2월 우리나라에서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우승 소식은 볼썽사나운 일이었던 서울시향 박현정 사태, 정명훈 감독 사태로 찡그러졌던 한국 음악팬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일대 자랑스러운 희소식이 되었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헤드라인

Total 3,124건 27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