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서울장여관 방화사건, 사망자 6명으로 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8-01-22 04:37

본문

서울장여관 방화사건, 사망자 6명으로 늘어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에서 벌어진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들 중 1명이 숨져 이 사건의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혜화경찰서 관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김 모(54)씨가 21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숨진 사망자 5명뿐 아니라 김 씨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오전 3시께 서울장여관에서 난 불로 김 씨를 비롯한 6명이 숨지고 진 모(51)씨 등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cbef.jpg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서울을 여행하던 박 모(34)씨와 14, 11세 두 딸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방화 피의자 유 모(53)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술을 마신 뒤 여관에 들어가 업주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근처 주유소에서 산 휘발유를 여관에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유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신의 범행임을 알렸으며, 경찰은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유 씨를 구속했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사건사고

Total 1,082건 3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