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영록 전남도지사, ‘518진상규명위역사왜곡처벌법’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규상 작성일 19-05-17 22:54

본문

김영록 전남도지사, ‘518진상규명위역사왜곡처벌법’ 촉구
- 39주년 입장문…“민주주의, 광주전남 민주열사 피땀의 결실” 강조 -

b1e8bfb5b7cf_b5b5c1f8bbe7.jpg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출범과 ‘518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518 민주화운동 39년을 맞아 입장문을 통해 “아직도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 규명을 방해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폄훼하는 자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입장문에서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오월 영령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며 “39년 전 광주에서 시작된 518 민주화운동은 5월 21일 전남 곳곳으로 확산돼 28일까지 계속되면서, 신군부 세력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굴하지 않고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함께 맞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5월 영령의 숭고한 정신은 6월 민주항쟁과 뜨거웠던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이 땅의 민주주의는 광주전남의 수많은 민주열사와 애국 시·도민이 민주주의의 성전에 바친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518 학살 명령자와 헬기 사격, 보안사의 공작음모, 시신 암매장 등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기 위해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하루 빨리 출범시켜야 한다”며 “518 민주화운동에 관해 망언하는 세력을 처벌하기 위한 ‘518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도 조속히 제정돼야 하고,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정치권과 도민의 힘을 모아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특별취재

Total 1,502건 12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