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 도약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9-14 18:15

본문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 도약한다

- 전남도, 활주로 연장사업 2024년 국고예산 75억 확보 -

-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함께 공항 활성화 핵심 축 순조 -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중·장거리 노선 운항과 광주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활주로 연장사업’ 필요 예산을 확보, 국토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함께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84232e2871b12e7c2c0859a9befb59fb_1694682883_147.jpg
무안국제공항 전경 

총사업비 492억 원을 들여 기존 활주로 2천800m를 3천160m로 360m 확장하게 된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2023년까지 326억 원을 확보했고, 2024년 정부 예산안에 75억 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이 2025년 완료되면 미주·유럽·중동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서남권 관문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광주 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해 목포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78.3㎞ 고속철도망 설치사업이다.

신설 중인 무안국제공항역은 지하(1층) 역사로 전국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 여객터미널과 바로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건설하고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 계획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항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무안국제공항을 조기 활성화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38건 11 페이지
3317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