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밀양시내이동, 도움 절실한 장애인 세대에 주거환경 정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19-12-08 19:33

본문

- 거동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아들 가구에 종합적 복지 지원

20c8cbd62e2411ba13b4ef09efff8259_1575800932_537.jpg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민규)는 지난 6, 장애인 유모씨 세대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유모씨는 장성한 아들 2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집안에서만 생활하며, 아들 2명은 모두 장애인으로 큰 아들은 정신장애인이고, 둘째아들은 호흡기장애인으로 기초수급자 보호를 받고 있다. 

3인 가구가 방 1칸과 거실 겸 부엌에서 나눠서 잠자는 구조에다 옥상누수현상으로 전기 안전문제와 벽지의 곰팡이로 인해 노인과 호흡기장애인이 생활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이었고, 옥상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쌓여져 있었다.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84일부터 이 세대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내이동자원봉사회 밑반찬지원, 내이동적십자회 부식세트지원을 연계하고, 내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일)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거급여 신청과 긴급보수 신청을 받아 옥상방수, 전기배선 수리, 도배·장판교체를 이달 안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규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협의체위원들과 내이동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집수리로 유씨 어르신 세대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적사건 25시 서용덕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51건 11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