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울산시중구'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서비스 질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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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19-12-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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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희망나눔 동행,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 2020년부터 5년간 가족관계 및 가족돌봄 사업, 통번역지원 및 방문교육 등 다문화사업 등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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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지역 내 건강한 가정 운영과 다문화 가족들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는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관리할 단체를 선정했다.

 

중구는 16일 오전 11시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희망나눔 동행 심문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기정착을 돕고, 부모교육서비스, 한국어교육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희망나눔 동행은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무연고자 장례지원 봉사, 독거노인 장애인에게 이웃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며 경력을 쌓아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망나눔 동행은 2020년부터 5년간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족관계와 가족돌봄 등의 기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지원과 한국어 교육 운영,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례관리 등 다문화가족과 관련한 특별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과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요리 수업 등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을 통해 다문화가족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든다.

 

중구 관계자는 "희망나눔 동행과의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착해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적사건 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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