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벌용동주민자치회, 제1회 벌용동 주민총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3-06-09 11:54

본문

내년도 마을의제 결정, 1순위 가로등 설치, 2순위 젊음의 거리 축제 개최

5f9707ed5a38b708fd178975763d7a22_1686279091_9859.jpg
 
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회(회장 김영련)는 지난 8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천지역 처음으로 1회 벌용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박동식 시장, 윤형근 의장,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기관·단체장, 벌용동 주민 250여명이 참여해 2024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제안하고, 차기 연도에 실행할 자치계획까지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가로등 설치(1순위), 젊음의 거리 축제 개최(2순위), 도로 차선 분리선 개선(3순위), 전봇대 미화(4순위) 순으로 최종 결정됐다. 용두공원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시에서 실행 중이므로 투표에서 제외됐다.

 

벌용동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안을 14일 이내에 시장에게 제출하고, 시장은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 해당 자치계획안에 대한 이행계획 및 검토 결과 등을 통보해야 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5월 벌용동주민자치회는 분과위원회별로 분과회의를 거쳐 전봇대미화사업, 젊음의 거리 축제 개최 등 5개의 분과별 제안사업()을 마련했다.

 

한편, ‘1회 벌용동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을 주민 맞춤형으로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민주주의 방식으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들은 자치계획과 분과별 제안사업 등에 대한 투표에 참여하는 등 마을의 일을 직접 결정하며 주민자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삼천포 고교 학생들도 이번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민자치를 몸소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련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에 참여해 귀중한 의견을 내어주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계속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포토뉴스

Total 3,729건 2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