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가 올해도 ‘우수자원봉사자의 집’표찰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2일 오후 2시 186호 우수자원봉사자 최두엽(여, 54세) 씨와 197호 우수자원봉사자 박태순(남, 60세) 씨의 가정을 방문해 현관문에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표찰을 부착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씨는 급식 봉사 및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박 씨는 취약계층 물품 전달 및 방역활동 등에 앞장서왔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2,5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우수자원봉사자의 집’표찰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호부터 177호 우수 자원봉사자 177명에게 표찰을 달아주었으며, 올해는 178호부터 204호 우수자원봉사자 27명에게 표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묵묵히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