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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차(茶)문화산업 창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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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장 작성일 17-11-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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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 개최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음료인 차는 미국 독립의 시발점이 된 보스턴 차사건, 중국과 영국의 아편 전쟁 등 굵직한 세계사의 변곡점에 함께 있을만큼 인류생활과 밀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차시장은 커피와 경쟁을 벌이며 부침을 겪어왔고, 최근 차시장의 침체로 우리 나라 차 생산의 중심지인 전라남도의 많은 차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차의 활로 모색이 절실한 상황에서 17일 개최되는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가 주목되고 있다. 차와 관련된 11개 분야 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창업멘토로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을 상대로 경험과 창업노하우를 나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추민아)가 주관하는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17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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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차문화연구회 추민아 이사장은 차문화산업창업멘토로 위촉된 참여자들은 멘토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정보교류와 차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창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이 회자되는 가까운 미래는 감성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문화가 복합된 차문화산업은 매우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라고 말하며 차문화 산업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다. 이번 전남 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에서는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차문화산업 관련 기관 홍보 및 창업상담, 차와 건강 학술세미나, 차도구를 활용한 찻자리 펼치기(차 소풍), 국내외 다례시연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이번 박람회에서는 차문화산업의 장기적 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해 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추민아)를 중심으로 28개의 차 관련 대학교, 기관, 단체장 대표들을 차문화산업 창업 멘토로 위촉하고 청광도예 김기찬 대표와 상생협약서를 체결한다. 이외에도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남부대학교 학술세미나, 차 생산에 대한 재배, 제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참여하여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청년 및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취업 및 창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차문화산업 창업 박람회는 현대인의 건강, 힐링, 생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은 상황에서 정원문화, , 힐링을 결합하여 일반인들에게 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감성산업으로 차분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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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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