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청남도,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어촌 성장 견인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1-19 20:26

본문


충청남도,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어촌 성장 견인한다

- 도 어촌산업과, 52개 사업에 466억 투입…전년 대비 16억 증액 -

- 3대 정책 목표 발표…어촌 기반 구축·수출 확대 등 ‘균형 성장’ 초점 -

충남도가 균형 있는 어촌 성장을 위해 올해 52개 사업에 466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19일 어촌산업 기반 확대 등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3대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할 3대 정책 목표는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로 어촌 활력 제고’, ‘내수와 수출이 조화를 이루는 수산식품 산업 기반 구축’, ‘풍요로운 바다, 고르게 잘사는 어촌 육성’이다.

5889187560697ed5310ad524430a4675_1642591522_0062.jpg
보령 갓바위식품(김수출업체) 김 가공현장

목표 실현을 위해 투입하는 올해 사업비는 국비 124억 4000만 원, 도비 108억 2000만 원, 시·군비 136억 2000만 원 등 총 466억 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450억 원보다 16억 원 늘었다.

도는 올해 △균형 있는 어촌 성장 기반 구축으로 정주 여건 개선 △해양수산 창업 활성화·전문인력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외 시장 대응 및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한 판로 확대 △내수면어업 체질 개선으로 산업화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어촌지역 어업인 삶의 질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서 생활거점 중심의 어촌특화마을 조성, 도서 거주 어가에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등 82억 원을 지원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한다

5889187560697ed5310ad524430a4675_1642591557_054.JPG
보령 무창포해변 갯벌 체험

 또 해양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도시민 어촌 유치 확대, 어촌지역 리더 육성 등에 71억 원을 투입해 어촌 6차 산업화와 귀어 어업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수출기업 수출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소비자 수요에 맞춘 간편·편의식 개발과 가공 기반 구축, 수산시장 시설 개선 등에도 225억 원을 지원한다.

5889187560697ed5310ad524430a4675_1642591583_421.JPG
서천 선도리해변 갯벌 체험

도는 이를 통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선적 공간 부족 및 운임 상승 등 수출기업 무역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산업화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내륙어촌(강마을) 조성, 내수면 첨단 양식 단지 조성, 내수면 양식 시설 현대화,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 등에 88억 원을 투입해 내수면어업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생동감 넘치는 어촌공동체 조성과 고부가가치 간편·편의식 수산식품 개발로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게 성장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이끌어 어촌산업 전반을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2개월 연속 도내 수산식품 수출 증가 및 수출액 1억 6452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포토뉴스

Total 3,546건 5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