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청남도, 탄소중립 거점 교육시설 만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2-04-13 21:10

본문


충청남도, 탄소중립 거점 교육시설 만든다

- 도·청양군,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운영 협약’ 체결 -

충남도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과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6a41d5edf08d4abe2a4583f7b3afa0e_1649851811_2994.jpg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연수원을 원활히 조성해 효율적·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연수원은 전국 최초의 숙박형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시설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양식을 학습하는 환경교육의 거점이다.

위치는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휴양랜드로 부지 규모는 5만 7380.5㎡이며, 기존 시설(7개 동)을 활용하고 2개 동은 신축한다.

연수원은 교육관과 생활관, 체험·전시관, 야영장, 탄소저감시설 등으로 구성하며, 국비와 도비 99억 원씩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연수원 조성 및 운영·관리를 주관하고 연수원의 보존 책임, 유지관리·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며, 청양군은 칠갑산 휴양랜드 부지와 기존 건축물 및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연수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환경교육 거점이 청양에 탄생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연수원이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환경시민 육성의 새로운 표본이 되도록 도와 군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설계 용역을 비롯해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인증을 취득하고 내년 상반기 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방안 결정·조직 구성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연수원을 개관할 계획이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포토뉴스

Total 3,729건 5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