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양경숙, 7천만원 사기혐의 경찰수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8-11-19 01:35

본문

       양경숙, 7천만원 사기혐의 경찰수사

qq11.jpg


 

18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과거 민주통합당 공천 사기 사건으로 실형 3년을 선고받았던 양경숙(57)씨가 지인 기모 씨에게 벌인 7천만원 사기 혐의로 또다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기씨는 마사지업을 하는 사람으로 손님으로 만난 양씨가 서울 명동의 한 호텔에 업소를 차리게 해 주겠다고 하고 2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간 뒤 갚지않았다고 사기로 지난 2일 고소했다.

기씨 고소장에 의하면 양씨는 자신이 공천 헌금 수수 사건으로 자신이 과거 억울한 옥살이를 했고, 그 대가로 민주당에서 60억원을 받을 예정이라며 사업 자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려갔다는 것이다.

피고소인 양씨는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는 국민인수위원회 감사장을 보여주고, 청와대 손목시계와 취임 기념 우표를 선물로 주는 등 정치권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양씨는 2012년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 지원자들로부터 공천 헌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013년 9월 징역 3년의 실형을 받았고, 이후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사건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사실이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주요사건

Total 2,249건 3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