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운전 실습 강사, 운전석 밑 몰카 설치해 여성 맨다리 등 찍어 공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1-06-18 23:40

본문

     운전 실습 강사, 운전석 밑 몰카 설치해 여성 맨다리 등 찍어 공유

 

220bae066088d2b77a4c70399981a192_1624027217_8267.jpg


18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운전 강사를 자신의 차량으로 하면서 차 운전석 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연수를 받는 여성 운전자의 다리 등 하부를 찍어 온 30대 운전 강사 A씨를 구속영장 신청 중이다.

이 범죄가 발각된 것은 A씨의 여자친구인 B씨가 발견, 신고했다.

전말은 A의 여친인 B가 지난달 A의 카톡 메시지에서 자신과의 A의 몰래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발견하게 돼 삭제를 요구하며 휴대폰을 뺐었는데 이미 A가 핸드폰 유심을 빼고 준 상태여서 유심을 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A의 동의를 구해 차량 안을 뒤지던 중에 운전석

아래에 소형카메라를 설치했던 흔적을 발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A'국내 최초 여성 운전자를 위한 전문 연수 과정을 개설했다'고 홍보하는 운전 연수 업체에서 4년여간 근무한 자로 경찰에 의하면 A는 지난 20198월께 짧은 하의를 입고 운전석에 앉아 있는 여성의 맨다리를 찍어 지인에게 보내며 "안 되겠다. 초소형 카메라를 사서 핸들 밑에 달아놔야겠다"고 말하고, 며칠후에 카메라를 운전석에 설치해 인증 사진과 그날 밤 속옷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여성 수강생의 치마 속 사진을 지인에게 보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피의자 A가 그산 운전 연수 등 자신의 차량에 탄 많은 여성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통해 사진 및 동영상을 찍어 지인들과 공유했던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주요사건

Total 2,280건 1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