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북도, 포스텍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공학분야)에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5-30 21:34

본문

경북도, 포스텍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공학분야)에 선정

- 국내 최초 확장형 양자컴퓨팅 구축...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지원 - 


경상북도는 지역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인 포스텍(총장 김도연)과의 산학 협력을 통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가 주관한 '2019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3894061847398347268570b1f44a90ea_1559219688_5408.jpg
 


200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융합, 지역혁신) 기초연구지원을 통해 이공분야 핵심인력양성과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포스텍(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 심재윤 교수)은 공학분야(ERC : Engineering Research Center) 국가사업에 선정돼 7년간 국비 135억원(총사업비 149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 구축 ▲양자컴퓨팅 요소기술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산업 허브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터 핵심 공학인력 육성 등을 추진한다.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기존 슈퍼컴퓨터 대비 수백만 배 이상의 계산 성능을 기반으로 국방, 과학, 의료, 제약, 자동차, 항공우주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활용 가능한 컴퓨터이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아이비엠(IBM)이 상업용 양자컴퓨터인 '아이비엠 큐(IBM Q) 시스템원'을 공개했으며, 정부는 올해부터 양자컴퓨팅 기술개발사 업(5년, 총 445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준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국가사업 선정으로 우리 지역에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를 구축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모든 산업분야에 활용 가능한 만큼 지역 특화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179건 23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

  • 울산 남구 국힘 시·구의원들, 김상욱에 정치 후원금 반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3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구갑)를 두고 울산 남구지역 시·구의원들이 그간 김 의원에게 시민들이 후원한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