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경수 경남도지사, 제18호 태풍 ‘미탁’ 신속 피해복구 주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0-03 22:39

본문

김경수 경남도지사, 제18호 태풍 ‘미탁’ 신속 피해복구 주문

- 김 지사 “태풍 ‘미탁’ 피해 지역 응급복구에 행정력 집중” -

- 경남 지역, 인명피해 없으나 집중호우로 시설 및 농경지 침수 피해 발생 -

- 소방․민관 가용인력 및 복구장비 총동원 -

- 농경지 침수 지역에는 2차 피해 예방 위한 농약살포 - 


6d8ad49c254f025680aa8ce70184aa50_1570109950_0683.jpg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제18호 태풍 ‘미탁(MITAG)’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3일 오전,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가용인력, 응급복구 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이나 도로단절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도민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과 소방에 집계되지 않은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지난밤 SNS상에 태풍 피해 제보가 많았으니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 있는지 한 번 더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은 3일 오전 6시경 내륙을 벗어났지만, 태풍이 동반한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1일부터 3일까지 합천군 255mm, 의령군 252mm 등 도내에 평균 201.7mm의 비가 내렸다.


경남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 법면유실 등 공공시설 33개소,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32건, 농경지 침수 14개 시군 1,239.4ha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경상남도는 소방인원 1,100여 명 및 차량 380여 대를 동원해 응급피해 복구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민관 가용인력 400여 명과 굴삭기 등 복구장비 20여 대를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도로에 대해서는 도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응급복구를 위한 밤샘작업을 실시했으며, 농경지 침수 지역은 물이 빠지는 즉시 피해작물을 조사한 뒤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농약 살포를 준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시사종합

Total 5,169건 22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