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경수 도지사, 태풍 ‘미탁’ 북상 대비 특별 지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0-02 22:56

본문

김경수 도지사, 태풍 ‘미탁’ 북상 대비 특별 지시

- 2일, 경남 도내 전역 태풍경보 발효 -

- 강풍과 많은 비 동반,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 예방 철저 -


539f84fe3b057deeaab202148a07e360_1570024609_0693.jpg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일 오후, 제18호 태풍 ‘미탁’이 빠른 속도로 북상함에 따라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특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경남 전역에 강풍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침수예상지역 예찰 활동 및 주민 사전대비 조치 등 안전관리 강화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풍피해가 예상되는 공사장 타워크레인, 간판 및 태양광패널 등 결박·고정 및 가설시설물 안전조치와 배수로 지장물 제거, 해안 저지대 배수펌프장 작동 확인 등도 함께 주문했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소형급 태풍이지만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가을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사태, 제방유실, 공사장 토사유실 등 붕괴 피해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경상남도는 수방자재를 해안가 피해우려지역으로 전진배치하여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해안 침수피해예방을 위한 재난 예경보시설 및 CCTV 상시 모니터링, 주민 사전대피 교육, 유관기관 협업체계 재정비 등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또한 해안가 관광지, 저지대 등을 중심으로 사전점검 활동과 통제를 실시하고, 언론, 긴급재난문자,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주민행동요령 및 기상 상황 주민홍보 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경남지역은 2일(화) 20시부로 전 시군 태풍경보가 발효되어 있는 상태이며, 3일 새벽까지는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도는 2일(화) 18시를 기해 도청 소속 사무관 18명을 각 시군에 현장상황관리관으로 파견 배치하였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는 등 태풍상황 종료까지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179건 22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

  • 울산 남구 국힘 시·구의원들, 김상욱에 정치 후원금 반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3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구갑)를 두고 울산 남구지역 시·구의원들이 그간 김 의원에게 시민들이 후원한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