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미,중, G20전 파리기후변화협정 비준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국제팀 작성일 16-09-01 16:55

본문

,, G20전 파리기후변화협정 비준전망

미국과 중국은 이달 4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공동으로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공식 비준할 전망이다. 파리 기후변화협정은 협정국 모두에게 2020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강제하는데, 중국과 미국이이 비준을 천명함에 따라 전세계가 동참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31(현지시간) 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G20을 앞두고 파리 기후변화협정 비준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akdfe.jpg  

미국과 중국의 공식 비준이 갖는 무게는 남다르다.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196개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겠다는 기후변화협정에 서명했지만 지난달까지 비준을 마쳤거나 약속한 나라는 23개국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8%를 차지하는 미중이 자국의 제조업 둔화 등의 부작용을 감수하고 비준을 전격 체결하면 세계 각국도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후변화 협정 비준을 임기 최후의 과제로 여기고 있다.

때문에 중국과의 전격적인 비준 체결은 기후변화협정에 반대하는 공화당이 설사 다음 정권을 잡더라도 이를 되돌릴 수 없도록 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세계 패권을 노리는 시진핑 주석도 경제 성장을 위해 환경오염을 등한시한다는 비판을 벗어나 G2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판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놓고 거센 갈등이 예상됐던 G20의 분위기를 다소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외신들은 보고 있다.

국제팀 <?xml:namespace prefix = "o" />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시사종합

Total 5,169건 33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