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선생님들이 만든 그림책으로 한글 쉽게 배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1-02-03 13:06

본문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 위한 그림책 30(1세트) 보급

                fe88658e0f31bf6162a36aa879ffe850_1612324786_9236.jpg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2020학년도 강남 초등 기초학력 전문적 학습공동체 어깨동무팀이 개발한 찬찬한글을 배운 뒤 함께 읽는 찬찬그림책’30(1세트)을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이 한글을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는 글자를 읽는 방법 지도와 글자의 뜻을 지도하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17년에 한글 읽기 과정을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해 찬찬한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나, 글자의 뜻을 지도하는 과정에서는 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6명의 초등교사로 이루어진 강남 초등 전문적 학습공동체어깨동무팀은 한글을 배우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한글 의미 이해력 향상을 위해 찬찬한글프로그램과 연계한 찬찬한글을 배운 뒤 함께 읽는 찬찬그림책’30(1세트)을 개발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만든 이 그림책은 찬찬한글프로그램에서 사용된 글자를 분석하여 발음하는 법을 배운 글자를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 속에서 글자의 의미를 익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어깨동무팀의 회장인 삼정초 서윤정 교사는 한글의 언어이해력 향상에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이지만, 한글 해득이 어려운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것도 독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짧고 친숙한 이야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찬찬한글의 해당 단원을 가르친 뒤 선생님들이 이 그림책을 인쇄하여 편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미 교육장은 한글교육 뿐 아니라 기초학력 향상에 관한 연구와 자료개발에 선생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우리청에서도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李, 민간단체 대북 전단 살포에 사후 처벌 지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민간단체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해 이재명 대통령은 각 부처에 사후 처벌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방부가 대북 방송…

  • ‘시흥 살인’ 중국동포인 형제 살해 피의자, 구속심사 중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동포 형제 2명을 살해하고 편의점주 및 건물주를 살해하려한 A씨(57)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의 수원지방법원 …

  • 선거 현수막 훼손한 50대 남, 불구속 조사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서구 한 노상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씨(남/50세)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A씨는 선거…

  •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무력으로 훈계…

시사종합

Total 5,178건 13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