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세월호 참사2주기, '국민안전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사회팀 작성일 16-04-16 11:35

본문

세월호 참사2주기, '국민안전의 날

세월호 참사 2주기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와 안전다짐 행사가 열렸다. 정부는 세월호 2주기인 1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별관 대강당에서 제2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년 전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처로 제정된 날이다. 국민안전 다짐대회는 작년에 이어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각 부처 장관,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은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학생과 일반인 승객 등의 넋을 기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sjxv.jpg 

세월호 유가족 일부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행사는 국무총리 대회사, 안전관리헌장 낭독, 안전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주기 행사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추모순서 없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시간에 세월호 사망·미수습자를 추모했다. 이날 경기 안산시, 인천광역시, 전남 진도군에서는 각각 세월호 2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순서대로 교육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다.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전시회와 훈련 등 부대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보라매공원 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안전 관련 장비와 사진을 전시한다. 충남 태안에서는 민관협력위원회와 재난긴급대응단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해상·육상·산악 구조훈련을 한다. 16일 오후 장·차관과 시도지사는 안전 관련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서울 구로차량사업소와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철도교통 안전대책을 점검한다. 이성호 안전처 차관은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안전을 점검한다.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숨진채 발견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관내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시사종합

Total 5,169건 35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