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포스코 수사, "에휴, 철수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3-18 09:59

본문

포스코 수사, “에휴, 철수씨!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포스코건설 해외 비자금 의혹 수사로 때 아닌 곤욕을 치루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안 의원이 과거 포스코 그룹의 사외이사였다는 점을 근거로 포스코의 이상징후를 제대로 지적하지 않은 포괄적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조상준)17일 포스코건설 수사의 연장선 상에서 포스코 그룹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있는바, 현재 특수부의 수사는 포스코건설 전·현직 임원과 출국금지 조치된 것으로 알려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통상 대기업 수사와 마찬가지로, 핵심 관련자 소환과 함께 광범위한 계좌추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b09b08a8dcc1cd9cbf66f4723b9cd8635b15d.jpg 

이와 관련 법조계에서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안 의원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안 의원이 정 전 회장이 재임 중이던 2009~2013년에 그룹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점이 부각되면서 안 의원에게도 불똥이 튀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당시 포스코 그룹이 성진지오텍 등 부실기업을 인수하는 등 문어발식으로 사업 확장을 벌였는데, 안 의원을 포함한 이사회가 그룹 사안에 대해 대부분 찬성해 사실상 정 전 회장의 결정을 방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안 의원은 조목조목 반박했다. 안 의원은 포스코 그룹 사외이사는 국민적 눈높이에서 절차적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주 임무라며 경영보고서를 구체적으로 다 살펴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책임자들이 경영 진단 등을 잘 참고해 진행하는지 점검하는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이야 부실기업으로 판명됐지만 당시 회계법인 등이 수익이 낼 수 있다고 주장했고, 큰 틀에서 절차상 하자도 없어 이사회를 통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것은 안의원의 주장일 뿐이다 


앞서 검찰은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 측근이었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009년 포스코 회장 선임 과정에 불법으로 개입해 정 전 회장을 밀어준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인 바 있다이소식을 접한 어떤 시민은 이렇게 말했다. "그럼 그렇지, 어쩐지,,,에휴 철수씨 !"

권병찬 기자

많이 본 기사

  • 1

  • 2

  • 3

  • 4

  • 5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225건 512 페이지

많이 본 기사

  • 1

  • 2

  • 3

  • 4

  • 5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尹 구속 관련, 서울서부지법 난동 18명 대법 선고 30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대법원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벌인 가담자 18명의 항고심 선고가 오는 30일 지정됐다.2심인 서울고법은 관련 피고…

  • 항공사 현직 기장 살해 당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모 아파트에서 항공사 현직 기장인 A씨에게 흉기를 사용해 해를 입히고 달아난, 살해당한 기…

  • ‘보복대행’, 텔레그램 통해 돈 받고 테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7일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에 따르면 텔레그램 등을 통해 돈을 받고 주문자가 원하는 테러를 자행하는 범죄가 파악돼 시민들이 경악하고 있다.피의자 A 씨(20대)는 대출…

  • 내란 우두머리 혐의 尹 무기징역, 金 징역 3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에 관한 1심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무기징역, 김용현 전 국방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