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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부, 김여정 인권제재 대상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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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방,안보팀 작성일 17-01-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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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부, 김여정 인권제재 대상에 올려

미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인권제재 대상에 올리면서 김 부부장의 생년월일을 적시해 공개했다. 11(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북한 특별지정제재대상 명단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김여정의 생년월일은 '1989926(26 Sep 1989)'이다. 김여정의 직책은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Vice Director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Propaganda and Agitation Department)으로 표기됐다. 미 재무부는 개인을 특별지정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때 정확한 식별을 위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함께 표기한다. 제재 대상자를 정확히 지목해 경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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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여정의 출생연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존재해 왔다. 통일부는 2015년 발간한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에서 김여정을 '출생 연도미상'으로 표기하면서 "1987년생, 1988년생 설() 존재"라고 표기했다. 이 가운데 미국 정부가 제재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김여정의 출생연도는 1989년으로 공식화됐다. 다만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김여정에 대해서는 1987년생이라는 설만 있고 공식기록을 낼 수 없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미국 정부가 김여정을 1989년생으로 파악한 배경에 대해 "미국도 자체적으로 기록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쪽 자료와도) 대조하든지 했을 것"이라며 "더 알아봐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지난해 7월 김정은을 제재명단에 올렸을 때도 김정은의 생년월일(198418)을 적시해 공개한 바 있다. 미국은 이날 김여정 뿐만 아니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김일남 함경남도 보위국장, 강필훈 인민내부군 정치국장 등 모두 개인 7명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추적사건25시 국방안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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