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2019년울산시 주요 시정 이렇게 달라집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 작성일 18-12-24 10:42

본문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운영

단독주택의 재활용품 배출방법 변경, 울산수목원 준공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인상 및 제2 시립노인복지관 착공

택시요금 인상, 정책마켓 운영 등

bfefbbeabdc3b9cebcb17b1e25.jpg 

울산시는 시민들이 새해에 변화되는 시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 76건의 ‘2019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7대 분야는 일자리산업경제 분야, 안전소방, 환경녹지, 복지여성건강, 문화관광체육, 교통도시, 행정시민생활로 분류했으며, 전체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자리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장기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했거나 창업한 청년들에게 정착비를 지급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힘쓴다. , 소상공인 생업 안전망을 확충하고,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꾀한다. 부유식 해상풍력의 실증 운영을 시작하며,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침체에 빠진 조선기자재 업체에 금융 보증 지원을 실시하고, 3D프린팅 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 차세대전지종합지원센터 등의 시설물 건립을 통해 울산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육성한다.

안전소방 분야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었던 생활방사선 제품의 방사선 측정 서비스 시행을 각 구군별로 완료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2018년에 이어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 추진을 통해 안전관리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단독주택의 재활용품 비닐류의 경우, 별도의 전용그물망에 넣어 배출하는 것으로 배출방법을 변경하여 자원재활용을 촉진한다. 또한,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유도를 위해 LPG 1톤 트럭 구매자에게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노후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시설 설치비도 지원한다. 하수처리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울산수목원을 준공하여 시민들의 산림체험기회를 확대한다.

복지여성건강 분야에서는,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급액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되어,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사업은 내년에는 지원범위가 더욱 확대되며, 부모의 육아부담을 위해 다함께 돌봄지원센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야간에도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등급제를 폐지하여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대상도 확대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지원대상도 확대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해 출산분위기를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내년 1월부터 변경하고 주요관광지 연계를 통해 외부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울산관광공사를 설립하고 2019년에 착공할 시립미술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전문 도서관 건립도 추진한다. 디지털 문화대전 서비스를 통해 울산의 현대적 발전상에 관한 주요 자료를 백과사전 형태의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한 디지털 문화대전 서비스를 개시하여 시민들에게 울산의 발전상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한다.

교통도시 분야에서는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지역맞춤형 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울산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의 운항손실 재정을 확대 지원한다. 범서하이패스IC와 제2 실내종합체육관 공사를 착공하고, 공관어린이집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2013년 이후 동결됐던 택시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행정시민생활 분야에서는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인 정책마켓 운영을 시작한다. 시민이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제안을 접수에서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의 명칭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며, 울산인재육성재단에서 시행 중인 장학사업의 대상을 확대하여 3인 이상의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에게도 지원하여 다자녀가구에 대한 사회적인 우대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시정소식 새소식으로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제도시책에 대한 관련 부서와 전화번호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확인하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21대 대선 출마했던 미라클시티월드그룹 총재 ‘송진호’ 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0일 서울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1대 대선 때 '전과 17범 대선 후보'로 기호 8번으로 출마해 세인의 관심사였던 미라클시티월드그룹 송진호 총재를 사기 등 혐의로…

  • 바닷가 상인들, 불친절 서비스 자정 결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8일 속초에서 바닷가 상인들이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불친절 서비스에 대해 반성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이는 지난 6월 26일 한 유튜브 영상이 점화점이 되어 여론이…

  • 내란특검, 윤 소환 불응에 강제구인 수사 방침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지난 1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소환에 계속 불응하자 이에대해 ‘강제구인’을 시사했다.윤 전 대통령은 구속수감 이후 11일 내란 혐의…

  • 조국혁신당, 李 정부 검찰 인사에 비난의 화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조국혁신당이 지난 2019년 3월경 긴급출국금지를 받아 2021년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차관’ 출국 위법 조치 혐의 관련해 자격모용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대법원에…

시사종합

Total 5,193건 25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수도권 부동산 외국인 취득, 2년간 실거주 등 사전 허가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간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을 취득해 국민 여론이 곱지않았는데 정부가 1차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 오는 26일부터는…

  • 전한길, 국힘 전대 출입금지에 “언론 탄압” 반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8일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 첫 합동연설회에서 김근식 경선 후보가 정견 발표 시간 중 ‘계엄 옹호’ 관련해 언론인으로 비표를 받아 참석했던 전…

  • 국세청, 고액취득 유튜버 집중 과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고액 취득 유튜버 67명을 조사해 해당 사업자가 모든 사업의 …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