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북도,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 발판 마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07-09 22:23

본문

전라북도,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 발판 마련

- 새만금·혁신도시 개발 활성화 등 후방연쇄효과 기대 -

- ‘19년 하반기 예타통과, 2,315억원 투입 2026년 개통 목표 추진 -


전라북도는 7월 5일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385a0dba93387844c18f3c489ee07cc8_1562678610_5288.jpg
 


호남고속도로 확장은 제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16~‘20)에 중점추진에 반영된 삼례나들목에서 김제나들목을 잇는 18.3km 노선에 대해 총사업비 2,315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공사에 착공하여 2026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새만금·혁신도시 개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교통수송 처리능력 제고를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촉진과 차로수 감소에 따른 병목현상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확장 필요성에 대해서 전북연구원과 공조하여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타당성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 논산분기점∼익산분기점(8차로) → 익산분기점∼삼례나들목(6차로) → 삼례나들목∼김제나들목(4차로) 


이에, 국토부는 지난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기재부에 신청하였고 전북도는 지역정치권과 협력을 통해 기재부에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강조하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이끌어 냈다. 


호남고속도로(삼례나들목∼김제나들목)가 확장되면 새만금 개발사업 가속화, 전주·완주 혁신도시 등 호남고속도로와 연계된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물류 및 교통량 급증, 교통병목 현상이 크게 해소되는 등 후방 연쇄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확장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하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좋게 나와야 정부예산 반영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며 정치권, 전북연구원과 공조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조기에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209건 23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권성동, 징역 4년·추징금 1억 구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지난 20대 대선 직후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재…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