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올해 7월 1일부터 ‘인체 교상(咬傷) 참진드기’ 자체 검사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6-19 19:10

본문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올해 7월 1일부터 ‘인체 교상(咬傷) 참진드기’ 자체 검사 실시

- 경남도에서도 참진드기 종 분류·동정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병원체 검사 가능 -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던 ‘인체 교상 및 환경 참진드기의 종 분류·동정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병원체 검사’ 업무를 오는 7월 1일부터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실시한다.

7c5e303d6c6749b56d02ee4b793c90af_1687169409_7826.jpg
진드기채집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5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실시한 ‘매개체(참진드기) 내 병원체(SFTS) 유전자 검출’ 및 ‘매개체(참진드기) 분류·동정’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아 경남도에서도 관련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사람이나 동물 모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야외 활동의 증가로 참진드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는 시점인 4월부터 참진드기 밀도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우리 연구원은 참진드기 개체수가 많아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도내 중요 둘레길 및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 조사 사업 또한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김제동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야외 활동 후에 진드기가 숨어서 흡혈할 수 있는 부위(특히 두부나 대퇴부 부근)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진드기에 의한 교상 및 노출 시 진드기 검체를 해당 거주 지역 보건소를 거쳐 우리원으로 종 분류·동정 및 병원체 확인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李, 민간단체 대북 전단 살포에 사후 처벌 지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민간단체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해 이재명 대통령은 각 부처에 사후 처벌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방부가 대북 방송…

  • ‘시흥 살인’ 중국동포인 형제 살해 피의자, 구속심사 중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동포 형제 2명을 살해하고 편의점주 및 건물주를 살해하려한 A씨(57)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의 수원지방법원 …

  • 선거 현수막 훼손한 50대 남, 불구속 조사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서구 한 노상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씨(남/50세)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A씨는 선거…

  •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무력으로 훈계…

지방자치

Total 3,896건 5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