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정세균 국무총리 경주 전격 방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0-11-15 11:36

본문

정세균 국무총리 경주 전격 방문

5366cd0793fc5330614766dd45863be5_1605407759_7654.JPG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등 5개 현안문제 건의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14일 경주 불국사를 전격 방문해 종우 주지스님를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세계문화유산 대한민국 대표사찰 불국사를 찾은 정 총리는 경내 총지당에서 종우 불국사 주지스님이철우 경상북도지사주낙영 경주시장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중앙과 지방의 상생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지역의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방폐장을 유치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이 당초 정부가 약속한 55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34건에 머무르는 등 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므로별도로 예산을 편성해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2005년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2005.3.31) 이후 한번도 개정되지 않은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폐물 반입수수료 기존 637,500원 → 1,148,000원 인상 또는 방폐물 처분수수료의 10%인 1,519,000(방폐물 처분수수료 455만원(2010→ 1,519만원(2020), 3.3배 인상)

이와 함께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를 위해 내년도 국비 27억 원의 추가지원과 천북 희망농원 환경개선을 위한 국비 210억 원 신규 반영,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타 조기 추진과 국비 255억 원 지원,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마무리를 위한 국비 74억 원 추가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역의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그 동안 원전과 방폐장으로 인한 경주시민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바쁜 국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경주를 찾아주신 정세균 국무총리께 감사드리며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경주의 위상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3,897건 21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

  • 울산 남구 국힘 시·구의원들, 김상욱에 정치 후원금 반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3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울산 남구갑)를 두고 울산 남구지역 시·구의원들이 그간 김 의원에게 시민들이 후원한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