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경북도, 4천억원 규모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과기부 기술성평가 통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유규상 작성일 18-12-27 21:09

본문

경북도, 4천억원 규모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과기부 기술성평가 통과
-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마지막 관문만 남겨놔 -

b0e6bacfb5b5c3bb1.jpg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총 4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홀로그램* 핵심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하는 '디지털라이프 서비스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도 제4차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홀로그램 : 빛의 간섭 효과를 이용하여 안경이나 디스플레이기기 없이 3차원의 완전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급부상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홀로그램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R&D 사업 으로, 개발되는 기술과 서비스 분야를 경북도(구미시)와 전북도(익산시) 에서 사업화 실증을 한다. 

그동안 경북도(구미시)는 '2016년 홀로그램 융합기술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7 국제홀로그램 산업포럼', '2017년 홀로그램 국회 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12.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구미 경제인 간담회」에서도 홀로그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성장동력인 홀로그램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 으로 전개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사업비 4천억 원 중 1,200억원을 홀로그램 스마트케어(200억원), 홀로그램 팩토리(222억원), 홀로그램헤리티지(312 억원), 홀로그램 상용차(200억원), 홀로그램 스마트팜(150억원), 홀로그램 품질인증(116억원) 분야의 사업화 실증에 투입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사업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자의료 산업, 유형문화재 복원 및 서비스는 정보기기분야 전국 1위인 경북 구미가 지역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홀로그램 산업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의료, 산업, 보안 등 그 활용도가 높아 향후 경북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과기부, 구미시, 전북도(익산시)와 힘을 합쳐 최종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광주은행, 완벽한 내부시스템에도 횡령사건 발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돈을 만지는 곳에서는 돈의 횡령사건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근간에도 지방은행에서 횡령사건이 지역뉴스 거리가 되고 있다.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지역개발 관…

  • 내란 특검, 황 전 총리 전격 체포·영장 청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내란특검에 따르면 내란 선동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자택에서 체포 연행했다.황 전 총리는 지난해 계엄 당시 온라인상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건물 철거 중 붕괴, 9명 매몰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울산 남구 용잠로에 소재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 서 오후 2시경 발전소 내 기력 5호기 보일러 건물이 철거 작업 중 붕괴됐다.이…

  • 해충잡는 스프레이, 화기 불 옆에서 사용하면 화재 위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궐동 모 상가주택에 거주하는 A 씨(20대· 여)를 지난 20일 구속해 중실화 및 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이 …

지방자치

Total 3,992건 37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