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 기틀 마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4-03-04 17:33

본문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 기틀 마련

- 4~5월 제주·장가계·연길 등 시작으로 연내 8개 정기선 예정 -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

ee57e334afae35971b3f6139e5d2445b_1709541185_35.jpg

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

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진에어, 제주항공을 포함한 국내외 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등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를 진행한데 따른 결실이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국제 정기선 운항 계획이 있는 항공사의 의견을 수렴해 연초 항공사 맞춤형 지원책으로 기존 손실지원을 운항장려금으로 제도 개선하는 등 정기선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장래 이용객 편의 증진과 무안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서남권 협의체 구성,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 무사증 입국제도 연장 등 추가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무안국제공항에 정기노선 운항을 결정해 준 항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국내외 항공사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국제 정기노선 확장과 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지방자치

Total 4,011건 3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권성동, 징역 4년·추징금 1억 구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지난 20대 대선 직후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재…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