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 지정, 330만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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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5-11-25 21:30본문
11.25. 15:00 금정문화회관에서 축하 행사 열려… 부산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해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 마련
◈ 오랫동안 힘써 온 시민·단체·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한민국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이 지역 생태·문화·관광에 가져올 변화 공유
◈ 박 시장, “금정산국립공원을 케이(K)-등산, 사찰 명상, 지역 먹거리 등 부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후 3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와 공동으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기념 시민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범어사, 시민·환경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함께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 금정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축하 자리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과정과 가치를 되짚고, 도심형 국립공원이 부산 시민의 일상과 지역 생태·문화·관광에 가져올 변화를 함께 공유한다.
○ 금정산은 민·관·정이 장기간 힘을 모아 추진한 끝에 지난달 국립공원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도심과 인접한 산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첫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 이번 행사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퓨전밴드 ‘비스타’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과정과 의미를 소개하는 경과보고와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 이어 오랜 기간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힘써 온 시민단체, 지역 인사,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강종인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대표 ▲이윤희 범어사 신도회장 ▲문창규 국립공원공단 차장이 감사패를 받는다.
○ 엘이디(LED) 점등 세리머니에서는 각계 대표가 참석해 무대 화면 버튼을 누르고,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의 빛들이 모여 아름다운 금정산 전경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송출된다.
○ 브레이킹팀 ‘카이크루(CAYCREW)’와 지역 가수 ‘싸이버거’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정산국립공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 전문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금정산의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상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금정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 환경을 정비하고 보호체계를 점검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맞이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며, 금정산의 가치를 보전해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물려주기 위한 새로운 약속의 시작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 이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이 중요한데, 금정산국립공원이 부산의 휴양,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금정산을 생태·문화·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케이(K)-등산, 사찰 명상, 지역 먹거리 등 부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