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개성공단 재개 기원 사진전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1-29 20:21

본문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개성공단 재개 기원 사진전 개최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fc8e76605aa67f72774a13bb534e1a27_1575026455_4179.jpg
 


개성공단 재개를 기원하는 “그래도, 다시 평화!” 사진전(12.2~12.6) 개막식이 12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나비정원(의정관 통로입구)에서 열린다.


fc8e76605aa67f72774a13bb534e1a27_1575026475_1004.jpg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대표의원 노웅래·홍문표)」와 국회도서관이 공동주최를 맡았고, 개성공단지원재단이 사진제공 등 후원에 나섰다.


북미 비핵화 협상의 난항과 북한은 연이은 강경행보에 따라 남북교착 상태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금강산·개성공단 재개운동본부가 출범하며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와 기초의회는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국회에서도 여야 의원 157인이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에 여야 의원 총 26명이 몸담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경제협력이 상징인 개성공단의 가치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개성공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사진전 개최에 나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연천 전곡중학교 학생 3명이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직접 사진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웅래 대표의원은 “개성공단이 닫힌 지 1400여일이 지난 지금 남겨둔 설비와 자재의 행방조차 알 길이 없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한탄이 깊어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래도 우리에게는 평화라는 단 하나의 선택 밖에 없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다.


이번 사진전이 제목과 같이 그래도, 다시 평화를 향한 뜻 깊은 한 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951건 412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국세청, 고액취득 유튜버 집중 과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고액 취득 유튜버 67명을 조사해 해당 사업자가 모든 사업의 …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