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영주 부의장, “한-이라크 양국 간 인적․경제적 협력 확대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4-02-08 23:17

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2ff99a646cab4f95c9653b7828144426_1707401818_7089.png
김영주 부의장, "한-이라크 양국 간 인적․경제적 협력 확대해야"
- 김영주 부의장, 방한 중인 딜란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과 회담 -
- 이라크측,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 희망" -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2월 7일(수) 오후 국회 김영주부의장실에서 딜란 가푸르 살리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의장은 "이라크는 10년 전에 한-이라크 우호재단을 통해서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 곳으로, 작년에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과 한병도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장의 이라크 방문에 이어 딜란 외교위원장님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의원외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2022년 이라크 신정부 출범 이후 정세가 안정되면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져 작년에는 5년 만에 양국 간 정책협의회가 열리고, 12년 만의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 간 인적 교류는 물론 경제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딜란 이라크 외교위원장은 의회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라크-한 의원친선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친선 활동 덕분에 양국 관계의 장래는 더욱 밝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회담에 이라크 측에서는 딜란 외교위원장 외에도 무함마드 사디크 이라크-한 의원친선협회장을 비롯한 3명의 이라크 의원이 배석했다. 이라크 의원들은 "김영주 부의장님을 뵌 것만으로도 이번 방문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직접 방문해보니 한국이 훌륭한 국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그밖에 이라크 의원들은 인프라, 에너지 분야와 IS 피해지역 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덧붙여서 이라크 내 치안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만큼 교류 확대를 위하여 이라크를 여행금지국가에서 지정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라크 방문단은 김 부의장과의 회담을 마지막으로 국회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461건 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

  • 전공의 부족한 병원, 간호사에게 의사업무 맡겨-환자 안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3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무더기로 이탈하는 의료대란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사가 해야할 업무를 간호사가 떠…

  •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

  • 이재용, '부당합병, 회계부정' 재판 1심 무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