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김종훈 의원, 신종 바이러스 연구 관련 예산 165억 원 대폭 증액 검토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3-13 21:55

본문


김종훈 의원, 신종 바이러스 연구 관련 예산 165억 원 대폭 증액 검토해야

- 코로나 피해 규모에 비해 연구 예산 너무 적어 -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95ef77731599e3df0ef4b6f08c9a99cb_1584104094_129.jpg

김종훈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들의 코로나와 관련한 연구 인력이나 연구 예산이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 산하 연구기관 가운데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원이 감염병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연구기관들은 감염병과 관련하여 현재 10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종사하는 연구 인력은 141명이고 총 연구 예산은 165.6억 원이다.

이러데 이러한 연구인력, 연구예산 규모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코로나 19로 최소한 수십조 원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연구에 더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아깝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번 추경에는 과기부 연구 예산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

김종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규모가 수십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연구와 관련된 예산을 대폭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의 추경 예산 심사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5ef77731599e3df0ef4b6f08c9a99cb_1584104142_6922.jpg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950건 388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국세청, 고액취득 유튜버 집중 과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국세청이 고액 취득 유튜버 67명을 조사해 해당 사업자가 모든 사업의 …

  • 與 내란진상조사단, '내란 10대 의혹' 특검에 촉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단장 추미애 간사 박성원)은 그간 ‘내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내란 10대 의혹'을 제기하며 조은석 내란특검에 철저한 …

  • 3특검, 본격적 수사 준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검찰 등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건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 순직 해병 수사방해 의혹 사…

  • 허경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의정부지법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 구속적부심 후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허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