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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사드배치 최대한 앞당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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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7-02-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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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사드배치 최대한 앞당겨야

대선주자로 나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4사드배치를 최대한 앞당겨야한다필요한 경우 국민 세금으로 2~3개 포대를 도입해야한다고 말해 안보 대통령 후보 이미지를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 효창공원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 가묘에 참배한 뒤 북한 탄도미사일 영상을 보고 우리가 개발하는 KAMD와 킬체인에 허점이 있을 수 있다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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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그는 그동안 바퀴달린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한 북한이 이번에는 전차궤도 형태로 바꿨다이는 도로를 벗어나 산속에서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과 국방부에서는 SLBM을 개량해 발사한다면 사거리가 2000~3000km까지 나갈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북한이 앞으로 미사일과 핵 관련 도발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사드 문제에 대해 당론도 없이 오락가락하고 있다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생각을 밝히고 함께 토론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黃 권한대행, 특검 수사연장 요청 응해야"

한편,  바른정당은 1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검의 수사 연장 요청에 응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천명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오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특검이 '최순실 특검법'에 규정하고 있는 바와 같이 1차 수사기간 70일, 2차 30일 등 총 100일은 보장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최순실 특검법에 30일의 수사 연장 규정을 두고 있는 것은 비록 대통령의 승인 조건을 전제로 하지만, 이는 특검의 수사미진 시 실체적 진실 규명을 뒷받침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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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변인은 "특검법에 따른 수사기간 30일 연장에 대한 판단 주체는 청와대도 아니고, 정치권도 아닌 오직 특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며, 승인권자는 특검의 요청을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것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명확한 진실규명을 바라고 있는 국민들의 뜻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당은 특검이 최순실 특검법에 규정된 법정 수사기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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