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안철수-유승민, 통합향해 공동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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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7-11-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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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승민, 통합향해 공동보조

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양당 통합의 걸림돌로 제기된 사안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나섰다. 특히, 당내 반발에 막혀 원외에서 통합의 활로를 찾고 있는 안철수 대표를 유승민 대표가 지원사격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유 대표는 전날(29)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협력 방침을 밝혔다. 보수야당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호남의 적자를 자처하는 국민의당은 누구보다 제정에 앞장섰다.

따라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은 양당의 통합 작업이 순항할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가늠자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유승민 대표가 5·18 특별법 제정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국민의당은 반색했다. 안철수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 대표의 입장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으며 김철근 대변인도 논평에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5·18 특별법 문제 외에도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여부를 두고 보조를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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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승민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을 하자 국민의당 소속 호남권 중진들이 일제히 안 대표를 향해 '3당 합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안 대표는 유 대표를 향해 "(한국당과의 통합이라는) 안 될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신호를 보냈고 유 대표는 "(한국당과의 통합은) 환골탈태의 변화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화답했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도 통합의 장애물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면서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유승민 대표는 안 대표에게 통합의 조건으로 안보와 지역주의를 거론했고 안 대표는 이에 화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안 대표는 전날 서울대 특강에서 "지역적으로 갇혀 있는 것을 호남에서도 바라지 않는다. 이것은 직접 들은 현장의 목소리"라면서 "(반대파들을) 최대한 설득해서 선거연대라도 해야만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안 대표는 또 안보 문제와 관련, 과거 보다 단호해지고 있다. 안 대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정부를 향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적사건25시 정치3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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