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윤재갑 의원, 위헌성이 제기된 공익형직불제법 개정안 대표발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9-09 20:49

본문


윤재갑 의원, 위헌성이 제기된 공익형직불제법 개정안 대표발의!

- “직불금 수령이력 없더라도 직불금 신청 가능하도록 해” -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5080cb7c8d88fc57813702fbe873d581_1599652129_5145.jpg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오늘(9일) 공익형직불금을 신청할 수 없었던 농가들을 구제하도록 하는 「농업·농촌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공익형 직불금은 최근 3년간 직불금을 1회 이상 받은 실적이 있는 농민만 직불금을 신청 할 수 있도록 하여 과거에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았던 농가를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이에 대해 지난 7월 윤재갑 의원은 공익형 직불제 위헌성을 제기했고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현행 제도가 헌법상 신뢰보호 원칙 및 평등원칙에 위반할 수 있어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농가들의 신뢰를 저해하며, 개정 전 보조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고 최근 3년간 직불금을 지급받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달리 취급한 것이, 위헌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따라서 윤재갑 국회의원은 2017년부터 직불금 수령이력이 없더라도 공익형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윤재갑 국회의원은 올해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들도 소급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우리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적게는 27조에서 많게는 67조나 된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공익형 직불제의 취지에 맞게 누군가를 배제하는 공익형 직불제가 아니라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지급되어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재갑 국회의원은 “공익형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농가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개정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선거 현수막 훼손한 50대 남, 불구속 조사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서구 한 노상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씨(남/50세)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A씨는 선거…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국회소식

Total 6,902건 33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