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이형석 의원,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12-16 16:50

본문


이형석 의원,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자연재해 지원 사각지대 소기업, 풍수해보험 혜택 받아야 ”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fc7b928cd02988585d09e22c010b1234_1608104975_8668.jpg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자연재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영세 소기업을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와 기습적인 폭우로 전국적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심각했다.

특히 소기업들의 물적 피해액은 3,785억여원으로, 소기업 1곳당 평균 피해액은 1억 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소상공인 1곳당 평균 피해액 2천여만원 보다 7.5배나 높은 것이다.

이에 따라 영세 소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지만, 현행법은 이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은 위험 관리에 취약한 기업의 재해 발생 시 실업과 생존권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을 소상공인까지로만 규정하고 있고 소기업은 가입대상에서 빠져 있다.

그리고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각각 2억 900만원과 3억 3,600만원으로 1억여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을 감안했을 때 소기업이 「풍수해보험법」 수혜대상에서 제외되어‘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이 의원은 “풍수해보험의 목적물에 소기업의 시설물을 포함하도록 명시하여 풍수해로 발생하는 소기업의 피해도 보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기업의 경영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자연재해를 입으면 정상적인 경영 복구가 쉽지 않은 소상공인은 물론 소기업까지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해주고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인한 파손과 침수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선거 현수막 훼손한 50대 남, 불구속 조사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서구 한 노상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씨(남/50세)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A씨는 선거…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국회소식

Total 6,902건 31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