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홍석준 의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비율 현행대로 유지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0-09-16 21:31

본문


홍석준 의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비율 현행대로 유지해야

- 전국민에 통신비 2만원 지급 대신,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의 현행유지해야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825abc7f56a3418a4fc6619c9814de99_1600259434_098.jpg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은 9.16.(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 대신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의 현행유지가 국민 고통 분담에 더 효과적인 조치일 것”이라며 정부의 4차추경예산안 헛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생사의 기로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기간을 240일로 연장하고 필요예산을 금번 4차추경예산안에 반영한 것은 기업경영부담 완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직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행 최고 90%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이 당장 다음달부터 67%로 하향조정되는 것은 중소기업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자 대규모 실업사태까지 촉발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현재의 고용유지지원금 비율을 연말까지 유지하려면 추가예산이 어느정도 소요 되느냐는 홍석준 의원의 질문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1300억원정도 추가 소요된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통신비 지원 2만원에 소요되는 1조원을 차라리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비율의 현행 유지에 사용한다면 고통을 분담하는데 더욱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더욱 날카롭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장관은 “여행업이나 항공업 같은 특별고용지원업종은 현행 지원 비율을 내년 3월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연장조치했지만, 일반업종에 대해서는 재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일반 업종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급휴업 휴직 지원금이나 고용유지비용 대부 사업 등 다른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한 연계를 지원하여, 일반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고용유지관련련 어려움을 최소화 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선거 현수막 훼손한 50대 남, 불구속 조사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서구 한 노상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씨(남/50세)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A씨는 선거…

  •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훈계하던 중 …

  • 부산기동대 순경, 사격훈련 중 자신의 총기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낮 12시 30분께 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1년에 2회 실시하는 정기적 사격훈련 도중 A 순경이 총기 오발 추정되는 사고로 머리에 중상을…

  • 비둘기 모이주는 행위, 과태료 100만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비둘기 떼가 도시의 애물단지가 된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비둘기 무리는 도심의 건물을 더럽히는가 하면 공원 등에 설치된 관광 또는 문화재 조성물 등에도 배…

국회소식

Total 6,902건 33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