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충남도,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대책 특별 전시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9-11-05 21:56

본문

충남도,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대책 특별 전시 개최

- 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다음달 23일까지 피해 사례 등 전시 -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5일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대책을 다룬 특별 전시 ‘돌고 돌아 나에게’를 개최했다.


a418a54d1ec383e136594086ca5bff37_1572958526_9816.jpg
 


다음달 23일까지 여는 이번 특별전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해양 쓰레기의 현황과 피해 사례를 보여주고, 해양 쓰레기 배출 저감 및 해양 오염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a418a54d1ec383e136594086ca5bff37_1572958565_2637.jpg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과 연계한 이번 전시는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태안해안국립공원 등의 협조를 받아 작품을 준비했다.


우선 이번 전시에서는 일회용품·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해양 쓰레기로 고통 받는 해양 생물 등 생태계 피해 사례를 체험물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특히 크리스 조던(Chris Jordan)의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Albatross)’를 상영,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자원의 재탄생’을 주제로 쓰레기의 선순환인 재활용과 새활용을 소개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의류와 친환경 생활용품, 공예품을 전시하는 등 새로운 대안도 제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도 안내한다.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전시 기간 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041-635-2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통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에 무감각했던 인식을 환기하고, 함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보는 교육의 장”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시사종합

Total 5,209건 220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권성동, 징역 4년·추징금 1억 구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지난 20대 대선 직후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재…

  • 10대 시절 과오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대 소년 시절의 과오로 은퇴하고 사회적 이슈가 된 배우가 있다.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24년에 서울국제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

  • 민주, 추경호 구속심사에 대응 전략 질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사가 내달 2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가지 전략으로 심사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

  • 응급환자 구급차 병원 못구해 1시간 지체하다 환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생한 부산 모 고교 학생의 응급 환자 대처 사건을 부산시와 공조해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말과 문제점을 조사하기로 했다.내용은 아침 이…